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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줄질...ㅠㅠ 전면 완성~~ 후면 레버를 고정시킬 볼 프런저....기게쟁이들은 그렇게 얘기하고 가구쟁이들은 볼 빠찌링 이라 하더근요... 최종 니스칠... 가늠자가 필요합니다... 폼으로... 이것도 프라스틱 가지고.... 안전레버 고정시킬 볼 프런저...

잘 볼수 있어서 넘 좋은것 같아요!! 이대로는 좀 지저분하니 간단하게 문을 만들어서 달아줄거랍니다. 과정 보여드릴께요^^ 미송판재 1.5T 두께로.. 폭은 제일 큰것으로 선택했어요. 27센티... 요즘은 리폼싸이트에서 목재절단도 가능하니 가능하면 싸이즈...

색이 제대로 안 나온거 같아요. 만들고 나니 뿌듯하지만 볼때마다 왠지모를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 작업하면서 얼마나 시간이...바니쉬 2회 칠하기 7)30분 문손잡이 달기 8)1시간 문 경첩작업+빠찌링 작업 9)30분 글 오리기 10)1시간 글자적기+뒷정리...

문짝까지 만들어 다니~ 이젠 그럴듯하죠? 자~그럼 욕실에 걸어 볼거예요. 거울 반대편 욕조위에 설치 했어요. 제법 크죠? 일부러...굴러다니는거 다 깔끔하게 수납하려고~ 맘에 들어요. 빠찌링을 달아 문이 똑딱거리고 닫혀야하는데 빼 먹구 주문하는바람...

내어 볼 요량으로 재단하고 붙이고 뒷면에서 타카로 고정해주고 문은 완성했습니다. 칠만해주고 달아만 주면 되는거죠 상판을 칠해주기기전에 마스킹 해주고 스테인을 3번 올려주었어요. 다음 바디에 페인트 올리기 반대로 상판에 페인트가 떨어져도 안전...

거실에서 볼때 앞판이지만, 그래도 이뻐야할것 같아서 합판으로 하려다가 삼나무 루바로 모양을 내주었습니다. 사이즈가 남아서 파워워크샵으로 폭 절단중이에요. 참 편리한 녀석입니다. 뒷판까지 완성된 모습인데, ㅎㅎ 제가 애용하는 청소용 슬리퍼가...

보람있네 ㅎㅎ 굴러다니는 경칩으로 문도 달아주고 손잡이와 빠찌링~~ 이제 완성다 되어 가네요 휴~ 짜~~잔 너무 화이트라...백배~~ 재활용한 가격까지 합하면 만원도 들지 않았던 리폼!! 해볼만 하죠! 요즘은 리폼할게 천지삐깔이여도 절대 못합니다 왜냐...

해피볼 안테나인형을 꽂아두고 빗물받이 라인엔 크롬몰딩 7mm를 뒤쪽까지 쭈욱 돌렸습니다 아주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멀리서보면 차량이미지가 다르지요 선풍기를 좋아하시는 장인어른을 위해 굴러다니지 않도록 12V 선풍기를 아예 설치해버렸습니다...

시계를 볼때마다 양면 시계 만들어야지..하고..생각했더랬거든요.. 저는 주방에서도 바라봐야하고.. 거실에서도 봐야해서.. 양면 시계가 꼭 필요했답니다. 앞판은 시계무브를 끼워야하기에 최대한 얇은 목재가 좋은데.. 자투리 루바가 있어서 사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