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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님의 '봄길' 詩가 참 좋네요~ 시인의 봄길이 스타리님의 낭송과 배경으로 들려지는 노래소리로 인하여 더욱 초록빛으로 물들여집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지금 詩를 읊어주시는 스타리님이 그러하시리라 하오며.. 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www.mk.co.kr 봄이 된 사람 『매일경제/시가 있는 월요일』 봄길 / 정호승 ▷원본 바로가기

..봄길.. 정호승 ​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봄길에 관한 시모음 1) 봄길 /鞍山백원기 아침저녁 쌀쌀한 겨울 끝자락 나무마다 파랗게 움돋고 흙은 물기 촉촉하다 세상모르고 철없는 봄 뛰어오다 넘어져 아픈 무릎 쓰다듬고 일어서 달려오다 난데없는 코로나에 부딪혀 넘어졌구나 강남 갔던 제비...

노치원 가시는거 도와드리고 벚꽃 만발한 공원으로 GO ~GO ~~. 공원 입구에 민들레 철죽도 봄놀이 하더라구요 우와~~환상의 봄길 길 끝에 꽃대궐도 있었어요 시 한 수 읖조리는 선비는 없었지만 청아한 소리가 들리는듯 했어요 여기가 지상낙원 아니겠어요?

봄길 시/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들은 떨어져도 보라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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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익환_3월 <시인 문익환> [사료의 발견] 평화 시, 늦봄의 글과 봄길의 글씨, 천상병 [이 한 장의 카드] 문익환의 옥중시 <평화>(1982) 문익환이 1982년 성탄을 맞아 옥중에서 평화를 염원하며 쓴 시. 면회하며 구술한 것을 아내 박용길이 받아적어...

편지」, 「서울 예수」, 「수선화에게」등 내가 기억하는 시들도 여러 편이다. 그런 가운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바로 이 시 「봄길」이다. 따뜻하고 정겹다. 부드러운 마음의 손을 내밀어준다. 사람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위로를 주고 축복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