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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덕평수련원에 도착하였을때 제일먼저 달려와 두손을 꼭 잡아주시던 선생님의 따뜻한 체감에 얼어붙었던 마음이 봄날의 눈석이마냥 무너져 내렸어요^^ 장터에서 판매를 할때 남편이 큰소리로 홍보를 하여 처음 해보는 일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순하고...

켜는 봄날이다 노란 그늘 멍석 펼쳐진 언저리에 고양이 가족들 웅크린 채 야옹거린다 날카로운 목청으로 허공의 문을 두드리니 투명 기둥이 잠시 기우뚱하는 듯 그때 은발의 노인 한 분 다가와 길 모퉁이에 먹잇감을 조심조심 쏟아 놓는다 새끼들이 잽싸게...

평양시네마 부분에서는 평창남북영화제만의 고유한 섹션으로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1985년 작 북한 영화 '봄날의 눈석이'는 2003년 부산국제영화에 북한 영화특별전 상영 당시 일반 관객들은 제외한 게스트들만 관람할 수 있는 제한 상영 판정을...

선 인물들에 관한 노동계급편(25-33부), 카프 작가편(34-42부), 노동계급편(43-44부), 최현 장군(46-47부) 등이다. 4. 봄날의 눈석이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왕재산창작단, 리춘구 극본, 김창범, 고학림 연출 1985, 컬러 105분) 시애틀 대학 교수 철문 부부...

전기가 들어오면 "야, 빨리 남조선 비디오 틀어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 탈북자는 이렇게 말했다. "1980년대에 '봄날의 눈석이'이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조총련과 함께 만든 것인데 거기서 잠시 도쿄 시내 거리의 차량행렬 장면이 나와요. 그 장면이...

떠올리면서... 부디 이 가을에는 여러 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미소어린 모습들로써 우리 형제자매분들의 마음이 얼어붙은 봄날의 눈석이마냥 녹아내리는 풍요로운 가을로 다가올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다들 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주말...

최은희씨가 북한에서 제작한 <소금>, <사랑사랑 내사랑>, <돌아오지 않는 밀사> 등 7편과 이훈구의 시나리오로 만든 <봄날의 눈석이>, <생의 흔적>, <자연에게 물어보>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사실주의인데다 비교적 정치성·사상성이...

북한 영화 <봄날의 눈석이> 에서 주제가를 부른 가수 김용이 탈북하여 차린 식당이 모란각인데 지금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는 일산, 분당에 있었는데.. 이분이 장사가 안되는지 홈쇼핑 사업에 뛰어들어 대량 생산 공장으로 면, 비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