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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완주로 이사갑니당.. 나이는 31살...2살배기 아들 어뭉이예요... 신랑의 큰 포부에 살던 집 팽개치고 코아루 앞에 조선치킨 맞은편으로 으로 갑니당.. 아직 공사 시작도 전이지만...거기가면 완존 외로울까봐 친구 급구해요.. 아가 놀이방이랑 이것저것...

돌아온 '봉동 이장'이 다시 한 번 전복 양식업에 뛰어들어서 '닥치고 공격'하듯이 비린내를 내뿜겠다고 독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그래도 저 아저씨가 전복 양식에 손을 놓은 지 제법 되기에 아직은 비린내를 본격적으로 피우지는 못할 것이라고...

물냉에 치킨 반마리 먹고 옵니다 ㅋ) 3.덕호수산 - 전주시 완산구 (횟집입니다. 장소 되게 협소하고요. 주인장이 직접 떼어오는통에 가격이 꽤 저렴합니다. 현지인사이에서 소문이 좀 있어서 제가 갔을땐 항상 만원이더라구요. 쓰끼다시는 없다고 봐야하고...

가자고 조르네요. 익산에서 유명한 솜리치킨에서 치킨사고 피자 한판사서 봉동 딸기밭으로 출동. 겨울내 아파트에 갇혀 뛰지...꺾고, 향긋한 딸기 냄새도 마음껏 맡고, 지치는지 오는 길에 차안에서 모두 잠을 자네요. 집에 왔으니 씻고서 일 나가야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