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저녁에 봉선동 지나다 친구를 만남 너무 귀여워 깨물어주고 싶은 친구 아들래미~ 웃는 모습이 천사 같다. 까르륵~~ 어찌나 잘 웃는지ㅋㅋ 성재만 데리고 나와 과자 사주고 아장아장 걸어가는데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니 동네 아저씨가 말을 거신다...

간 친구가 걍 애호박찌개라고 기대하지말라했는데 너무맛있게먹음 - 운천역 꽃돼지 연탄구이 삼겹살이 초벌돼서 나오는데... 굉장히 한입먹고 충격적이었음. 사르르 녹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음 진짜 진짜 진짜 너무존맛임 같이주는 갈치속젓인가 뭔가...

준 통닭튀김 드시다가 손가락에 남아있는 껄쩍지근한 기름기 제거하실 양으로 커튼에다 살짝 실례하시는데 아뿔싸! 왕눈치 진영에게 현장포착! 오호 애재라, 가엾으신 과장님 비리 들켜버린 진영에게 평생 고혈 빨리실 일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시대나...

날 봉선동에 사는 정병윤 친구가 장성 입암산 갓 바위 좀 다녀오자고 연락이 온다 오랜만에 받아본 연락 이라서 조건 없이 오케이다 갓 바위야 매년 한 두번씩 다녀온 산 이지만 그래도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이 온 친구의 연락이 반가울 뿐이다 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