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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은 계절의 변화가 유독 늦다. 지난 주에 가려고 했던 광릉수목원 길에 나선다. 수목원에 주차 예약을 못한 탓에 봉선사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그런데 이는 신의 한 수였다. 봉선사에서 수목원까지 이어지는 길은, 내게 이 가을 최고로 아름다운...

예약해야 한다고 하네요. 광릉숲 구경할 때만 예약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냥 돌아오기 섭섭해 인근 봉선사에 들렀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엇!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표지판이 있네요. 승려를 중심으로 만세 운동을 벌였다니 참말...

표 간식들, 간식 먹는 장소의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간식과 휴식을 마치고, 다시 오전에 출발했던 봉선사 입구로 회귀하다. 봉선사 입구 주차장 부근에는 식당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점심식사 주 메뉴. 늦은 점심식사를...

2025년 2월 6일 (목) 촬영 봉선사 입구에 2023년 3월에 낙성한 산문입니다. 아직 단청은 하지 않았지만, 운악산 봉선사라고 새긴 편액이 걸려 있었습니다. 산문을 통과하면 주차장 뒤에 있는 일주문을 만나게 됩니다. 일주문에는 교종본찰 봉선사란 편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