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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팥죽 끓일 때면 배를 타고 노를 젖는다"고 하자 듣고 있던 중암암 스님께서 두스님의 허풍에 기죽을 수 없어 "우리 절은 비록 코딱지 만한데 천년 넘은 해우소(화장실)가 얼마나 깊은지 정월 초하룻날 볼일을 보면 그해 섣달 그믐날 바닥에...

백숙, 팥죽 등의 음식을 보신을 위하여 먹었음 - 산간에 들어가 탁족(발을 씻음)을 하며 참외, 수박을 먹었음. 그러나 복날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고 하여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았음 - 초복에 실수로(?)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

廣州) 봉은사(奉恩寺)에서는 매양 윤달을 만나면 서울 장안의 여인들이 다투어 와서 불공을 드리며, 돈을 탑(榻) 위에 놓는다. 그리하여 그 윤달이 다 가도록 끊이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극락세계로 간다고 하여 사방의 노파들이 분주히 달려와 다투어...

간 팥죽 모질라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 제가 예약해놓은 된장비빔밥집에 가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따라2님이 사주셔서 동동주도 한잔 마시구요!!! 암튼 기분좋은 출발을 예고하더군요^^ 어제는 제 사무실중심으로 코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