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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고 나서야 자신의 불효를 알게 된 못난 아들이 사리탑 앞에서 눈물로 참회하던 때가 10년 전인데 오늘 다시 봉정암에 올라 기도를 올린다. 부모님 영가를 위해, 가족의 행복을 위해, 형제들 안녕을 위해, 나를 아는 모든 이를 위해 그리고 살아 있는...

드디어 24년도 봄 봉정암이랑 오세암 갑니다. 마당만 밟아도 극락세계 간다는 봉정암! 관음보살님의 전설이 깃든 설악산 오세암 불자라면 살아생전 세 번은 가야 한다는 그 곳 봉정암 그리고 오세암 ▶이번 설악산 봉정암과 오세암은 따로따로 신청 받고...

출발한 설악~ 힘든만큼 커다란 보람을 선사받은 행복한날이었어요. 우리 세자매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 한페이지를 만들고 왔네요.^^♡^^ 봉정암 경내 기도드리는 신도님들 소청대피소 멋진운무를 배경으로 한컷~ 구름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가고픈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