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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생굴은 잘 안먹고.. 밖에서 사먹는 굴밥은 잘 먹어요..ㅋㅋ 굴의 맛을 잘 몰랐다고 해야 할까요?ㅋ 그런데 한남자의 아내.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보니.. 제철 음식을 신랑과 아이들에게 먹여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몸에 그렇게 좋다는데...

끓여먹는 방법들을 바라보며 한번쯤 해먹어 보겠다며 다짐하고 또 다짐했어. 나 혼자 다이어트를 그만 둘 수 없잖아?^*^ 그래서 우리 여시들과 공유해 볼까해. 이거슨 메뉴. 01 깻잎 라면 02 계란찜면 03 고급 라면 볶음 04 고추 라면1 05 고추 라면2 06...

생굴을 봉지에 주섬주섬 담아주고 있는 제일시장 수산코너 할무이 다음은 또 꽃게 ! 꽃게는 4월과 5월에 잡히는 꽃게가 살이 토실토실하고 알도 꽉차 있지만 가을 꽃게도 잘만 고르면 살 많은거 고를수 있지 요것은 죄다 암꽃게 인데 한마리 들어보니 묵직...

즐겨먹는 방법인 그냥 간장도 준비했다. (정작 먹는 것 보다 맛있는 것을 준비하는 이 단계가 참 좋다..룰루랄라) 먼저 간장에 찍어서 한입 먹으니....캬~~~바다의 향기가 그냥 물밀듯이 밀려온다........500g정도를 정신없이 간장에만 찍어 먹었다...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