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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춘양둘레산길 두번째 구간을 가는 날이다.... 토요일에 비가 많이 내려 내심 걱정을 했지만 새벽에 일어나니 날이 개였다. 아침을 대충 때우고 집을 나선다 이번 구간은 축서사를 출발해 문수지맥을 따라 걷다가 "주실령"을 지나면서 "백두대간"과...

대표하는 맛집이나 ​역에서 2㎞가량 떨어져 있다. 제천역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꼽히는 ​의림지, 충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한 ​지역 문화재를 옮겨놓은 ​ 청풍문화재단지, ' ​울고 넘는' 박달재 등을 돌아볼 수 있다. ​ 약초가 유명한 제천답게...

때는 춘양양조에서 발효시킨 전통막걸리 태백산생막걸리와 함께하면 봉화의 맛을 더 깊게 음미할수 있다. 봉성면소재지 뒷산은 명당터로 봉황이 날아든다는 금륜봉 이라는 명칭과 목마른 말이 물을 먹으러 간다는 갈마봉 두 개의 명칭이 있는데 갈마봉의...

먹었는데 맛집 이라기 보다는 시골 밥상 느낌이드는 된장찌개와 산나물이 입안을 개운하고 피가 맑아진듯한 느낌을 주었다. 서둘러 이르른곳이 고선계곡 ... 고선 계곡은 태백산 자락으로 청옥산 능선에서 시작된 계류가 무려 50리를 흘러드는 긴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