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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사우음(3)235~396 2024.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급) 풀 섶의 쓰르라미 소리 가을 오니 급하고 山裏讀聲日暮悲(산리독성일모비) 산속서 글 읽는 소리 날 저물자 구슬퍼라. 閑寂籬門無限待(한적리문무한대) 한적한 울타리 문으로는 끝없이 기대하며 空場獨夢碧雲歖(공장독몽벽운희) 텅 빈 마당서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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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관광객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 '봉화'에 살아보면서, 천천히 귀농 귀촌을 실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도 받아준 거고, 새로운 건물에 또 새롭게 프로그램을 짜기도 한 상태였습니다. 아무튼 저에겐 참 다행스런 기회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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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못간 이유 ... 2007.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과자,... 피자, 도너츠, 순대, 떡볶이 등등의 군것질도 잘한다. 그러므로,.. 밥을 먹든,... 군것질,... 간식시간이든,... 항상 전투식사,... 내꺼 쟁탈전이 벌어진다. 나는 가끔은,... 내 정량을 챙기기에 마음이 급급해 진다. 뭘 잘 모르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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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꽃여울 4342(2009)년 12월 호 - 대용량 2010.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북 봉화 법전면에 조그만 토굴을 연구원으로 쓰면서 덖음꽃차 제자 양성을 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 꽃차협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덖음꽃차는 덖음솥 고온의 온도에서 수제로 불발효시키는 꽃차이다. 꽃을 그늘에서 말리거나 설탕에 재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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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수요일-어정 칠월- 2019.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는데, 풀속에서 어떤 꽃잎보다 연하고 청초한 꽃들을 피워 내다니..... 자연과 가까이 사는 것이 새삼 감사한 축복임을 깨닫는 아침이었다. 거의 석달에 걸쳐 텐트 쳐 놓고 딸기를 따던 산에서 철수를 했다. 몇달을 햇볕에 비와 바람에 낡아진 텐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