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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다 / 뵙다 ‘뵈다’와 ‘뵙다’는 모두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데, ‘뵙다’가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낸다. 활용에서, ‘뵈다’는 어간 ‘뵈-’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모두 붙는 반면...

‘뵈다, 뵙다’는 높은 사람에게 쓰는 말 선생님, 내일 봬요 선생님, 내일 뵈요 위의 두 인사 중 무엇이 옳을까요? ‘되어요’를 줄여 쓰면 ‘돼요’가 되듯이 ‘뵈어요’도 ‘봬요’로 줄여 쓸 수 있을 테니 표기만 놓고 보면 ①번이 정답인 것 같지만...

'여쭈다/여쭙다'는 복수표준어이고 '뵈다/뵙다'에서 '뵈다'는 모음 어미, 매개모음 어미 앞에 쓰이고, '뵙다'는 자음 어미 앞에 쓰이는데 그렇다면 '뵙다/뵙다'는 복수표준어는 아니고 음운론적 이형태라고 보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단어의 뜻, 한자성어의 뜻이 궁금하다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해 주세요. 더 빠르고 정확합니다. (자동 양식 지우지 마시고 구분선 아래에 글을 작성해 주세요~) 4번 뵈다 를 뵙다 에서 ㅂ 탈락으로 볼 수는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