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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 조경렬 [2024.7.8]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들을 따뜻하게 포용 해주던 조 경렬.... 늦게 시작한 붓글씨가 국전 대상수준의 실력이 돼 신년이면 친구들에게 좋은 글귀를 써서 선물하던 조 경렬... 이제 그 글을 다시 받아볼수 없겠구나.... 평소에 친구를 끔찍히 좋아했던 조 경렬... 빈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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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딱히 뭔 말이 위로가 되겠는가. 그럴 때는 아무리 좋은 글귀나 품격있는 입이라 해도 그저 무용할 뿐이다. 그래서 손 한 번 잡아...지금 이 피곤의 원인일 수도 있겠으나 그 보다는 동류의 부고에서 오는 심리적 참담이 이 아침을 아주 고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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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맘님의 부고를 알립니다. 2023.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는 부고가 왔어요.ㅠ 슬하에 자녀분들을 아주 잘 키우셔서 자녀들의 효심으로 재발이 반복 되어도 의사...눈 감으시고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추신) 또리맘님과 그동안 주고 받았던 카톡을 읽다보니 좋은 글귀를 저에게 보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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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훈아트 I 시크릿 뷰티풀 서화작품 벼루 칠기 청동기 불교예술 | 도쿄 기린 2023 가을 특별경매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글귀도 있습니다. 이 벼루는 홍훤관 소장품으로 탁편, 상자책, 노합 등 여러 세트의 자료를 첨부하여 벼루 자체의 정교한 제작 외에도 몸체 곳곳에 남아 있는 유명인들이 남긴 돈도 볼만한 볼거리로 전승되는 역사를 최대한 복원하여 소장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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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안톤 슈낙)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려운 글귀가 쒸어 있음을 볼 때. 숱한 세월이 흐른 후에 문득 발견된 돌아가신 아버지의 편지. 편지에는 이런 사연이 씌어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 소행들로 인해 나는 얼마나 많은 밤을 잠 못 이루며 지새웠는지 모른다....“ 대체 나의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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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이야기/두 번째 사랑/멋진 여자 정온 /ON 세상 이야기/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는다! 202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하면 부고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갈 수도 있을 거라는 잔악한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만나서 무슨 말을 할까요? 정말 서로가 불행한 모습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행복하게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막막한 상상만이 나를 다독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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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석포숲 _ 때뭍지 않은 귀중한 숲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창근선생은 본인의 장례에 오는 수고로움을 덜으려 부고하지 말라는 유언을 하였고 국립묘지 안장도 마다하고 유족들은 장지...한다. 가슴 먹먹한 두 분의 생전 목소리 같은 귀한 글귀를 만나본다. _ 손세기선생의 문화재기증시의 글 “우리의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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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기맥 04차(추령~성황재) : 정상석이 없는 마루금 산행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별세하셨다는 부고가 왔다. 빈소가 경주시 안강읍이라 다른 친구들에게 조문 시간을 토욜 저녁으로 맞추자고 부탁하여 산행을 마치고 포항에서 바로 빈소가 있는 안강으로 가서 조문하기로 한다. '역시나 내겐 잠시의 느긋함도 허락되지 않는가 보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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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燒臺 / 백송자 (대전지부)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절한 글귀가 있다. ‘소대는 종교의식 시설물로 일반 쓰레기 소각을 금합니다.’ 평소에 절 경내를 둘러보다가 소대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으고 합장한다. 많은 이의 이야기가 담겼다가 흩어진 곳이기에 그렇다. 소대에는 대나무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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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불꽃으로 산 ‘여자 안중근’과 ‘안사람 의병대장’ 이기환 역사- 주간경향 22,02,25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의 부고 400장을 돌리다가 일제 경찰에 의해 압수당했습니다. 선생을 기리는 시를 한편 소개합니다. “…동포여, 무엇이 그리 바쁘뇨/ 황망한 발길을 잠시 멈추시고/ 만주벌에 떠도는 남자현이 혼백 앞에/ 자유세상 밝히는 분향을 올리시라… 아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