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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부대끼다보면 그 사람의 내면이 보이잖아 어케 정이 안 떨어지는 거임??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 진짜 주변의 거의 모든 사람이 안 좋게 보임... 다들 똑같이 걍 눈 가리고 살아? 아님 내가 ㅈㄴ 꼬인거임?? 아님 그 사람들이랑 내가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서?ㅠ 그런 게 자꾸 눈에 보이니까 관계라는 게 존나 힘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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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출석부 ~~실습 일지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 아이들에겐 자신들의 세계가 전부다 만약 내가 시기 질투, 미움, 경쟁, 흉계 이기심 덩어리의 성인들 틈에서 종일 부대끼다 돌아와 혼자 있다면 지금처럼 마음이 요렇게 평화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여전히 단순하고 즉흥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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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2024.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휴가를 가고 흔한 날파리마저도 전등에 꼬이지 않는 긴 여름밤을 설칠 생각에 흠뻑 젖는 옷소매 시름서린 미동마저도 부대끼다 오아시스 부럽지 않은 당산나무 아래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 밤을 잊고 괴기서린 농담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달구어진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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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언제나 변함없이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 구석구석에 들어있는 해로운 독소들을 상쾌하고 깨끗한 공기로 맑게 정화시켜 준다. 산은 언제나 변함없이 세상살이에서 부대끼다 생긴 어두운 상처와 슬픔들을 청아한 산새들의 노래로 나를 말끔하게 치유해 준다. 산은 언제나 변함없이 숨 가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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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국제결혼은 현실이고 현실에 맞춰야 하지요 현실에 맞추는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어야 성공할수 있습니다.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를까요? 제생각에는 여성의 미모는 같이 살다보면 3개월..길면 6개월정도 지내보면서 화장실 같이 사용하고 이리저리 부대끼다보면 미모는 그냥 부수적인것이 되고 진짜 중요한것은 얼마나 내가정에 얼마나 충실하고 나를 잘챙겨주는것이 최고라고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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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일기----포구의 불빛---동은스님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던 내게, 그 스님들은 스님들도 다치고 아프기도 하는, 평범한 '사람'이란 걸 깨닫게 해줬다 세상살이의 온갖 어려움에 부대끼다 보면 호숫가 별장에 사는 사람이나 산속에서 아무 근심 없이 도나 닦고 있을 스님들이 부럽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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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 2024.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끼며 살아가겟지요 행복은 오는 것도 얻는 것도 아니며 주변에 항상 머물기에 내가 찾고 느끼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삶에 부대끼다 보니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은 이제는 자꾸 비우는 연습을 해서 좀더 가벼워져 단순하게 저도 살고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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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렇다/ 박정호 시인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왜 눈부신가 망연해서 찔끔 울다 돌변하여 덤덤하게 친구를 떠나보내고 쌀 한 포대 사왔다 순하디순한 이웃들과 몸 낮추어 부대끼다 만나는 일보다 보내는 일에 익숙해져 갈수록 쓸쓸한 날이 오고 있음을 알겠다 만성이 된 병인가 통증 없는 슬픔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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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歲月) 시(詩) 모음 20篇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핀다는 믿음을 구름은 자꾸 손 내저으며 그만두라 한다 산다는 것은 조금씩 잊는 것이라 한다 하루 한낮 개울가 돌처럼 부대끼다 돌아오는 길 흔들리는 망초꽃 내 앞을 막아서며 잊었다 흔들리다 그렇게 살라 한다 흔들리다 잊었다 그렇게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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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빙그레 선생님 실시간 2023.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모님 떼어버릴때 되었다. 다 같이 구덩이에서. 다리잡고있는 상황. 본인이. 여기와서 변했다고하나 아직 안변햇다. 같이 부대끼다보니ㅡ나와야지 효도해야 한다고ㅡ내가. 똑바로. 설때까지 부모 바라보지마라. 작은 것에도 흔들리고있다. 명상보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