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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있다. 둥글게 부푼 잎자루에 공기를 채우고 있어 물 속으로 가라앉지 않고 물에 떠서 산다. 이 잎자루 물고기의 부레 같다고 해서 부레옥잠이란 이름을 얻었다. 물 아래는 수염뿌리처럼 잔뿌리가 많이 나 있어 어린 물고기의 안식처가 된다. 부생식물...

날 부터 관심을 갖고 얼마나 들여다 보는지 물고기 밥은 당신이 책임지세요^^ 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합니다. 루시가 물고기 여섯 마리와 부레옥잠을 함께 주어서 가져왔습니다. 저희 가정교회에 있던 작은 병에 돌과 수초를 준비해 넣어 주웠다가 며칠...

잡고 있는 그 많은 부레옥잠을 보았지만 내 기억 속에는 없는 부레옥잠의 꽃을 보고 아름다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부레옥잠을 베란다에서 작은 어항에 작은 물고기와 함께 키워 보았으나 햇빛이 잠시 머물다 가는 탓인지 아쉽게도 오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