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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은하 김현희 어머니가 독립군만 아니면 큰 딸은 송파에서 승용차로 막내딸은 용산에서 기차로 각자의 일정에 따라 그렇게 고향을 향하지 않아도 되는데 어머니는 안좌에서 목포까지 버스 타고 택시로 갈아타고 병원에 다니고 카드결제도...

뜻깊게 보내기위해 몇일전부터 여행지를 골라보았다 여수 남해 부산 군산~~그런데 순간적으로 그 옛적(1984년) 목포에서 한달을 지냈던(가출) 그곳이 그리웠다 뭐 어때 가고싶으면 걍~가는거지 딱 40년전 시절이니 젊은 추억이 새겨전 있었던 뻥새휴게실...

돌아왔다. 산월 앞바다, 해남 화원과 장산도를 거쳐서 목포로 가는 대략 3시간 반의 뱃길이었다. 파도가 심한 날이나 손님과 짐...다시 진도로 돌아왔다. 누군가는 목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광주로, 부산으로, 그리고 서울로 떠나갔다. 오가는 옥소호는 늘...

숙소도 예약안했음 가는건 금요일 오전에 기차타고 갈 생각인데 혹시 같이 갈 사람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