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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km 부산역 옆으로는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고 길도 넓찍하게 새로나 있었다 점심시간이어서 인지 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식당들이 직장인들로 북쩍여서 그냥 지나치다 보니 부산대교다 대교를 건너 영도...

한편 이런 미래적인 시설들도 많음! 메카의 이전 버전들 트로피 가득한 디바의 방 해운대바다가 보임! 부산역! 기차지나감 슝슝 블쟈 부산와서 삼진어묵먹은듯... 어묵♡홀릭 황금 복집 레알 레몬 치킨집ㅋㅋㅋㄱ 24시간 노래방! 피시방도 있구요 오락실...

전에 부산역에서도 씨앗호떡을 팔길래 두배가격 주고 사먹었는데 이 집이 더 맛있더라고요. 근데 여긴 무한도전 호떡집이고 울 아들이 그러는데 1박2일 호떡집이 더 맛나다네요.ㅋㅋ 밀면을 꼭 먹고 오라길래 할매 밀면집으로 가서 ...이곳도 물어물어...

역-부산역도착하여 항으로 버스타고.... 약속보다 1시간쯤 빨리와 점심을 집에서 싸온 현미주먹밥과 우동한사발로 때리구... 약묵구... 시간은 다왔가는데 오는 사람은 없는것 같아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다가 보니 한구석에 동명이 얼굴이 두둥~ 올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