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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부산에서 각각 출발하여 경주에서 집결한 후 바로 감포로 향했다. 왕년 울산에 살면서 가끔 가 보긴 했지만 너무 오랫동안...다행히도 손님접대를 톡톡히 받고 왔다. 게다가 우리가 들린 횟집은 정말로 음식의 질이나 가격, 서비스 등이 나무날데...

상호 : 감포참가자미횟집 2. 전번 : 643-3187 3. 주차 : 유료주차장 4. 카드 : 당연히~ 5. 위치 : 국제호텔 근처 조방앞에서 가자미회가 있다고 하여 가봅니다. 먼저 메뉴~ 기본 나오는 것들... 이건 칠면조 훈제이죠? 미역국에도 가자미(이쪽 말로는...

했지만 (횟집이 많아져서) 여전히 기막힌 색깔의 바다들로 마음이 다 씻겨지는 느낌이었죠. 중간에 경주에 가서 한 밤 자고 또 천천히 감포 바다로 해서 우리나라 지도의 토끼 꼬리 실루엣을 따라 움직였어요. 가는 길에 선 시골 장에 들러 아이가...

길갓집 인심에 배불렀다. 바다를 보며, 아침을 먹는다.. 제법 파도가 높다.. 멀리 나는 갈매기를 담으려고 카메라를 이리저리 들이댄다.. 그러다 돌아본다.. [부산횟집].. 인심을 베풀었던 그곳.. 나중에 감포에 올 일이 있으면 다시 찾으리라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