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건너 남산동 새벽시장 가는 길에 꽤 괜찮다고 소문난 초심이란 고깃집이 있습니다. 그 집은 구워서 팔고 여긴(청룡동) 식육식당 형태로 하네요. 예전에 '하늘아래 첫동네'란 고깃집 자리입니다. 동기넘들이 이리로 집합했다고 나오라고... 간판입니다...

무슨 고기? 맛있다. 윤기 좌르르 양곱창! 지글지글 맛있는 냄새, 양곱창이 익어가는 소리 기름기 많은 부분은 주인이 직접 잘라...이 아이들 내 솜씨론 어림없지 주인이 다 구워준다. 이 집 맛있다는 곱창전골! 꼭 먹어 봐야 되는 맛 흰 쌀밥에 얹어...

여기는 울 친구네 집앞에 고기집 ㅎㅎ 다들 생고기 생고기 하지만 여기 사장님은 저희가 안지 오래되서 고기 진짜 신선하거든요 된장찌개도 된장 직접 담그셔서 하니까 전 여기 된장찌개가 젤 맛나더라구요 오래되서 그리 화려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근처에...

금정구 남산동 '속세'의 그림공간, 의외의 장소에 친근한 감성들 부산일보/2010-10-28 [15:57:00] | 수정시간: 2011-02-11 [13:27:16] | 31면 ▲ 지금 이 땅에서 문화의 처지가 그런 것처럼, 남산화랑은 먹고 마시는 거리에 덩그러니 외로운 섬처럼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