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는 부산 남천동의 어느 길가에서 김정호 시인 그리고 전주에서 오신 양수정 시인에게 명동의 샹송이라 불리는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라를 되찾은 것도 잠시, 전쟁의 폐허 속에 어둡고 불완전하고 암울했던 그 시절에...

신념으로... 부산영남지역의 길라잡이 오프모임이 어제14일 이루어졌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내내 모임장소인 남천동의 횟집에서는 서로 회원님들과의 얼굴보며 대화 나눈다고 아름다운 광안리 앞바다와 멋진 광안대교의 야경조차 볼 겨를도 없었나...

찌개비밤밥 초랑동 이바구길ㅡ168도시락국 할머니들이 끓여준 추가후기 광안역ㅡ시장할매칼국수 송정ㅡ송정집 자가 도정으로 밥...ㅡ청도식당 가정식밥집 남부민동ㅡ남포식당 복국 남천동ㅡ보성녹차 단팥죽 빙수 송정ㅡ 송정 밈 차와 음악과 전망 서면롯데...

것이다. 부산에 도착하여 연희의 집으로 향했다. 신혼여행을 마치면 처가에 먼저 들리는 것이 관습이라지만 그렇다고 달리 갈 데가 없는 동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순서였다. 그녀의 어머니와 동생이 미리 기다리고 있다 반갑게 맞아 주었다...

순배 술잔을 들고 나니, 그동안 여기까지오면서 지첫던 심신히 행복감으로 젖어드는냥, 얼굴은 온누리에 자비를 내릴것 처럼 인자함과 웃음꽃으로 변한다. 한동네에서 함께 태여나 자라오면서 이 모임을 같이 한지도 벌써18년란 세월이 흘렸다. 봄..가을...

마지막 술잔을 기울인다. 비가 점점 굵여져 이젠 본격적으로 퍼 붓는다. 적당히 술판도 정리가 된 상태라 비를 피할수 있게 자리도 정비하고 그늘막도 비가 들이 치치않게 정비를 한다. 텐트가 아니니 완벽하게 비를 피할수가 없다. 지금 하산을 하자니 더...

청주에 비 가많이왔나요? [08:51] iandsy04 ▶ 안녕하세요 [08:52] 주식초자 ▶ 안녕하세요 [08:53] 짱구야 ▶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 [08:54] ysk6628 ▶ 1 [08:54] 매니져 ▶ 1 [08:54] 종이꽃 ▶ 1 [08:54] 미니맘1 ▶ 1 [08:54] 주도주...

어쩜 널 죽일지도..(악마가튼 지니...) 지금 부산이다 남천동 어느 피시방이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구낭..집에오니 넘 편하다...나름대로 술이 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잘못된 거야 누가 나의 술잔에 수면제같은거 탄거 아니야?? : 이런,,,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