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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에 관한 시모음 35)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모가 국수를 삶아 내오는 동안 쪼그리고 앉아서는 휘 둘러볼 것 없이 작고 좁은 방을 한바퀴 돌아본다 이모네 안방 벽엔 포플린인지 옥양목인지 이름만 아는 흰색의 횃대보가 서커스 천막처럼 늘 씌워져 있었다 그 안엔 이모의 단벌 외출복인 공단한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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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암 제6회 아라한 문화축제 글짓기 수상작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봉의 국수에 담긴 시어머니 사랑 <초등부 우수상> 나도 부처님이다 이 예 린(풍기초 6학년) 조금만 걸어도 숨이 헉헉 땀 방울이 미끄럼틀 타듯이 내 온몸에서 흘러 내린다. 불덩이처럼 뜨거운 햇빛 견디면서 의젓하게 서있는 나무 한 그루 초록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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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라 국수 모닥불 팔원 개구리네 한솥밥 : 한국전쟁 이후 아동문학에 천착하면서 쓴 동화시 중 하나.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오리 오징어와 검복 5. 대중매체 백석 시인은 생전에 그의 시가 남한에서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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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국내 여행 - 이학균 지음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첩국수. 부부식당 ㅇ 목포 : 목포근대역사관. 목포해상케이블카. 서산동시화마을. 갓바위와 갓바위문화타운. 맛집-조선쪽복탕...미술관. 세방낙조. 맛집-그냥경양식, 콩밭에 ㅇ 강진 : 백련사와 동백. 다산초당. 무위사. 가우도. 맛집-황칠코리아목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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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세의 부산동백님 곳간 2차 방문기 2014.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나는 국수랑 김밥을 먹었음. (동백님은 칼국수를 드셨음) 식초로 맺은 인연이니 이 자리에서도 식초 얘기 등 등 약간의 개인사도 하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놀라운 얘기도 들었지만 개인사이니 이 자리에서 밝히진 않겠음) (허락하신다면 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