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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반려견 / 김선경 (부산지부)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2의 견생犬生을 살았다. 시대가 바뀌어 요즘 견주犬主들은 반려견을 마치 자식처럼 대한다. 베느를 대신동으로 끌고 갔던 동생...때는 지극정성으로 보살폈고, 수명이 다했을 때는 화장하여 유골함을 잠시 집에 두고 기렸다. 이들은 전생에 어떤 덕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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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안락사 실패기(?) 이후 20년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았을 반려견이, 나 때문에 죽은 경우까지 있다. 아직 다 고백을 못 했다. 특히 글로써 말이다. 오늘 들먹이는 경우도 그와 비슷하다. 퍽 조심스럽다. 명견 중의 명견인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가 있었다. 워낙 잘 생겨 제대로 키우기만 하면, 썩 좋은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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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조명 조승래 시인]신작시, 시인의 말(시와소금 2024년 겨울호) 2024.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서 화장하고 예를 갖춘 장례식을 치러주어 더 고맙지 부고장 한 장 못 돌렸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지만 반려인들끼리는 모여서 울고 또 울었고 나도 낑낑 울었네 평생 데리고 놀아준 것이 그리 고마운지 반려인들은 음식도 잠자리도 걱정 하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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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강 김경화 시인의 <풍류의 섬에는>과 김선미 시인의 <이중창> 2024.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우러지면서, 반려견 가족에게 봄을 선물하고 있다. (끝) -------------------------------------------------------------------------------------- 금주의 디카시에는 박순심 시인의 <중년>을 선정했다. #금주의 디카시 갈대 밭 위를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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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자, 부처님 오신날 읽는 〈디케의 눈물〉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는 반려견이면 우리는 먹이를 주고 산책을 시키고 목욕을 시키고 빗질을 해 주고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또 정기적으로 전용 미용실에 데려가 예쁘게 다듬어 주고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과 치료를 해 주며 순산을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해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