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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들었답니다.^^ 한편 소리마음님이 합류를 하셔서 더 떠들썩해지며 신명이 한층 오른 자리.^^ 다들 흥겹게 술잔을 부딪히며 회포를 풀어봅니다. 소리마음님 말씀이 오히려 서울에서 비가 마치 장마때처럼 억수같이 쏟아졌었다고 하시네요.ㅎ암튼...

새벽비 덕분에 사방은 꽃망울 터지는 소리로 가득하다. 공원 앞마당과 고층 빌딩 숲도 마냥 곱다. 멀리 보이는 산비탈에도 봄이 곱게 물들고 있다. 약속은 칼처럼 지키며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상대의 시간을 배려하면 여유라는 덤이 생긴다. 미리 도착...

가량비가 오다 말다 하여 우산을 들고 오는 친구들도 있었다. 10시가 되자 강총이 11명 차표를 타와서 같이 버스에 올랐다.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택시3대에 분승하여 자유수출 정문으로 갔다. 먼저 떠난 친구들도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하니...

달은 셔틀콕을 다양하게 내 손으로 비상 시켜보는 파랑을 닮은 분들을 ,,,더욱,,,,! 금일 좋은 글을 올려주신 파랑배턴님께 부산 갈매기가 부끄럽지만 가만있지 못하고 답신 올림니다. - 푸른비와 해운대 - 내 마음에 문득 고요히 푸른비가 내리는 날 비와...

여자는 술잔을 부딪치며 첫 잔을 마셨다. 조금 후 도토리 묵무침이 나오고 서로가 두 번째 잔을 따러주었다. "저는 이름도 촌스러운 이 복자라고 합니다. 저기 학교 급식소에서 반찬 담당 일을 한답니다." "아~, 그래서 반찬가게를 수시로 들려서 반찬...

보니 부산지역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 아하! 날씨가 도와주네 톡을 보냈다. 비가 오는데 우짤거냐고 그냥 나오란다. ㅎㅎ산행하기 싫었는데 참 잘 됐어요!!! 점심시간에 만나서 돼지고기 수육에 낮술 한 잔! 알딸딸하게 노트북 사러갔다. 어제 대충...

하루를 씹으며 심장 위를 걸어간다 비 오고 바람 불어도 길을 가는 내가 있다 *영화 "영원과 하루" 중 *********** 떡국을...내림대로 떡 쓰시던 어머니 하얀 손이 종소리 수증기 넘어 피어올라 여울진다. ********* 음주/ 임종찬 술잔에 산을 담아 하루해...

장만하느라 부산한 잔치집 사람들 머리 위로 푸른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이 그려진 지극히도 평범한 그림 앞에 섭니다. 바햐흐로...어울리실 뿐 아니라 흥겨운 잔치에 스스럼없이 참석하시어 술잔도 기울이시고 노래도 부르며 기쁘게 웃고 떠드는 참 천진한...

응함. 술잔 따위를 이쪽저쪽으로 부산하게 주고받음. ◈左眼半斤(좌안반근) : 右眼八兩(우안팔량)과의 對句(대구). 左右(좌우) 양쪽이 모두 한 근이 못됨. 곧 어느 쪽도 충분하지 못함을 이름. 한 근은 十六兩(십륙량)임. ◈左往右往(좌왕우왕) :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