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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있는 부산에서 돼지국밥의 강자 밀양 돼지국밥하고 쌍벽을 이룬다니 불가사의다!~ 부산 사람들은 여자들도 허연 비계를...듣기마 소름이 쫘악!~ 뫼들은 비계 빼고 카이 서빙하는 아지매가 눈을 똥그라이 뜨고 본다!~ 와 내 얼굴에 꼬치가루...

양재동 삼호물산 뒤 먹자골목에 새로입점한 부산아지매국밥...부산 돼지국밥을 약간 일반인들에게 맞게 만든 국밥이라네여... 밀면도 맛볼 수 있는 식당...쥔장한테 고향이 부산이냐구 물었더니 "체인점이라서..."하시넹...ㅎㅎㅎ 개업기념으로 7천원짜리...

출장겸 대학동기 모임 후 다음날 아침에 먹은 해장국!! 순대국밥이나 돼지국밥이 냄새가 나거나, 순대 또는 비계가 많은 돼지고기를 싫어하시는 사람에겐 강추!! 뭔가 다어이트에 좋은 돼지국밥 같은 느낌 ㅎㅎ 그래서 여성분들이 국밥을 많이 드시고...

부산돼지국밥 신백동 구름다리를 넘어가~사거리 건너 바로 오른쪽에 있는 돼지국밥집에 들어섰다. 하도 넉살좋게 다녀간 터라...으기양양하다. 활짝 웃는 나를 보자 주방에서 일하시던 쥔아지매는 큰 눈 더 커진다...하던 일 집어던지고 행주치마에 손...

곳이다. 밀양의 돼지국밥 명가들은 ‘밀양 돼지국밥 기원설’을 뒷받침한다. 대구나 부산의 돼지국밥집들 주인 중에는 밀양 출신들이 많고 가게 이름도 ‘밀양’ ‘밀양할매’ ‘밀양 아지매’를 붙인 곳이 많다. 영남지방에서는 어디나 흔하게 있었던...

때나 가도 된다는 소리;;; 전체 상차림입니다 . 국물이나 국밥에 넣어 먹으면 맛있는 전구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파 입니다...계속 데워주니 먹을때 까지 땃땃하고 좋습니다 ㅎㅎ 불꺼지면 아지매 불러서 캐주세요~ 하면 대반에 켜줌 ㅎㅎ 국물.. 참...

거~ 아지매... 육수 한 그릇 퍼뜩 주 보소~] 살얼음 자르르 얼어있는 육수를 청해서 벌컥벌컥 마시고... 미원 향도 좀 나고 한약재 향도 좀 나서 닝닝한 맛이 도니 처음 먹는 사람은 따라하지 마세요. 밀면이 나오면, 전날 술 먹고 속이 한 번 뒤집어진...

작년만해도, 부산갈매기, 롯데자이언츠, 야구열기, 돼지국밥을 흥미롭게 봤는데, 이제는 개쓰레기 존나 개 한심해보이고, 이런...병신들이라고 생각하니 비닐봉지쓰고 부산갈매기를 외치거나 쿨한척 아지매! 아지매! 하는게 존나 병신같이 보일뿐 평생...

내일 2시 콘서트 보러 가는 부산아지매입니다. 웅님한테 돼지국밥 말고 부산 음식 뭐 추천할까 생각 중이요. 여름이면 밀면이 딱인데 날도 추워지는데 부산어묵은 어떨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