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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보이시죠...ㅎㅎ 서울에서 택배로 주문해서 먹어도 되지만 부산오면 꼭 사들고 간다 부산에서는 간혹 아버님께서 작은 아들...보내주시는 오뎅이다. 그날도 10만원치 오뎅사서 저희집 주소 적어서 택배 주문한뒤 주인아주머님과 이런저런 오뎅이야기...

시중에 파는 어묵 맛없어서 안사먹는데~ 오늘 키티 도시락 받으면서 고모에게 어묵좀 사서 보내달라고 했거든요 택배 오자마자 어묵부터 꺼내서 다시다 쬐끔 넣고 끓였어요~~~~ 아 부산오뎅~ 이맛이야~~~ 한동안은 냉장고에 두고 푸짐히 먹겠네요~~~

하셨는지 들~~~~ 이 조부장은 생업에 충실하느라 아침 일찍 출근하여 이제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경비실 아저씨의 택배가 보관되어 있다는 말씀에 아 ! 드뎌 올 것이 왔구낭...ㅎㅎ 오뎅 1 box를 들고 올라와설라믄 즉각 디카로 찍어부러 설라므네...

되어서 택배가 도착하였답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었다지요. 부산어묵과 조기... 오늘은 어묵탕을 만들어서...막걸리와 함께...저녁을 때울 계획입니다. 생산철학...끝까지 유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급한 마음에 하나 걍 꺼내서 먹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