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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중구로 넘어가거든요 마치 시골과 도시의 경계에 울타리처럼 있는것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중~남구쪽으로 넘어오면 이제 울산광역시로 분위기가 바뀝니다 마침 해도 지고 있다보니 태화강 따라 걸어가다보면 슬슬 야경이 비치기 시작하거든요 특히...

밀면으로 손 꼽을수 있다.영주터널위에 유턴지점의 끝나는 지점의 오른쪽에"중구기사식당"이란 큰다란 글씨 아랫에 세로로"중구 밀면"이라는 빨간 글씨체가 쓰여진 집이다. 이식당은 4월에서 10월경까지만 하고 오전11시 부터 오후9시까지하고 일요일에는...

납니다... 초봄부터 가을까지만 장사를 하시는 밀면집이 있지요... 갠적으론 부산 밀면계의 몇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 "중구 밀면"입니다... 몇일전 혹시하고 근처에 간김에 들러봤더니 문을 여셨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들러 육수가 좋은 밀면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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