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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식물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늦었지만 내일 발인이라고 해서 집으로 오면서 숲지기의 남편 상이 나서 부산착한전문장례식장을 다녀왔다. 시어머님이 93세라고 하셨던가 살아 계신다니 마음이 더 먹먹했다. 오고 가는 것이 우리 맘대로 안...

안녕하세요 아카드/박덕재 회원님의 빙부상에 대한 부고를 알려드립니다. 빈소 : (주)착한전문장례식장 [부산 동래구 반송로 183] 입니다. 문상하실분들 참고하여 주세요 https://dsbio.jrbaksa.com/obituary?seq_no=544973 함께 하겠습니다, 장례박사...

누이들은 부산에 있는데 여비가 없으니 가지 못한다. 저승 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 나는 영영 가지도 못하나? 생각느니, 아, 인생은 얼마나 깊은 것인가 천상병, 「소릉조(小陵調)」, 『새』(조광출판사, 1971) 여비가 없어 고향에 가지 못할 정도의 가난...

고향은 부산이라예. 이렇게 38명이 저마다의 직종과 이름 등을 밝히고 조금 우수겟소리도 하며 가다보니 몸은 아니더라도 벌써 그리워지는 고국의 산천과 가족들의 생각이 조금이나마 달래지는 것 같은 여행 아닌 여행이었다 특히 나 와 같은 기술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