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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불꽃축제를 하는 날, 저는 자갈치에서 정오부터 일 잔을 하였습니다. 1차는 통영실비. 충무동시장 안쪽에 위치한 곳인데, 11월 들어 엄청 더운 날의 연속이지만 바깥에 앉아 먹기딱 좋았습니다. 가격 참 좋습니다. 호레기를 먹으려 했는데...

향해 부산하게 움직인다. 그 중에서 출출한 뱃속을 삭이며 저녁 겸, 술 한잔 겸 주당들이 한결같이 향하는 곳이 있다. 바로 '다찌집'이다. 통영 명물 다찌가 요즘 이 동네에 스무 곳 이상 집중된 점에서도 연일 상한가를 치는 무전동 분위기가 감지된다...

나무실비로 향하여 가격구성이 조금은 생소한..다찌스탈.. 양념게장이 먼저 나오고.. 전라도식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먹을만하다는... 잘익은 오동통한 살점도 제법 좋고... 제철을 맞은 과메기 셋트접시.. 털게... 보기와는 달리... 약간 거시기 하지만...

한하여 실비로 1박만 빌려주는 제도를 새로 시행함에 따라 예천지방도 둘러보고 앞으로 사택을 이용하기위한 정보를 얻고자 7월...집을 30,000원에 일박을 하였지요. 예천에서 일박하고 부산 태종대로 가서 순환버스로 태종대 둘러보고 얼마전에 새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