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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시간을 가졌고, 추기경의 선교 여정을 위한 특별헌금도 증정되었다. 미사가 끝난 후 마당에서는 정해진 프로그램이 없었다. 동네분들, 동창들과 안부 묻고, 순서대로 사진을 찍었다. 특별기도가 필요해 보이는 분은 콕 찝어서 손을 얹고 기도를...

올라 미사를 드려야 했기 때문이다. 첩첩산중에서 공소를 형성하고, 교회공동체로서 박해를 피해 숨어살던 교우들의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고,!성모승천수도회에서도 7년만에 재방문하는 것이라 순례자들 또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차에...

한 시간가량 산행을 한 후에 출근한다. 가톨릭센터 전기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김학희 베네딕도 형제의 일상이다. 베네딕도 형제는 1988년부터 부산교구 가톨릭센터 전기사업부에서 근무를 해왔는데 1991년 전기사업법이 바뀌게 되어 여럿이 모여 회사를...

주일이면 부산 시내 동래 읍 신자들이 모여와 미사를 봉헌했다. 그러다가 신자들이 영도로 찾아오는 게 불편하여 대청동으로 본당 소재지를 옮겨 사제관을 시작으로 초량동, 범일동으로 이전하면서 오늘의 범일성당이 되었다. 범일성당 화보집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