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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소네, 가요, 팝송, 루스끼 노래까지 거침없이 불러낸다. 부산 시내 중심가를 통과하는데 차들이 많아서 정체와 지체를 반복...평소에 술집에서 춤추는 게 자유롭지 않았던지라. 저기 허심청 브로이에서는 신나는 노래가 나오니 너도나도 자리를 박차고...

말에 농심호텔안에 있는 허심청브로이에갔습니다 부산은 무연고지이지만 어쩐지 정이가는 곳이어서 일년에 두번쯤 놀러갑니다...번갈아가며 불러 호응도가 높습니다 팀리더분의 서툰 한국말 "박수주세요~~!!"도 애교있고~ 브로이에 외국인들도 많이와서...

목이 컬컬한데 마침 1층에 허심청 브로이라는 하우스 맥주 호프가 있더라구요 그 맛도 알아볼 겸해서 들어가보니 불가리아 밴드...느낌 딱 그대로더군요. 그냥 팝송 몇곡에 아름다운 강산, 부산 갈매기 이런 노래 부르고 여튼 형식보다는 그냥 즐긴다는...

이회원들에게 부산맛집기행도 알리고 이래저래 알아가는 삶 동반하여 같이 자리를 하는것도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전원 수용이라는 결론을 [나다운 운영자]님과 협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인사말을 한다면 [나다운]운영자님 눈에 안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