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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불이 일시에 바다를 드러내고, 어두운 산들을 드러내고, 새로운 길을 만들고, 그 길은 모두 집으로 집으로 이어졌다. 바위...그 무게 하나를 더하지 않는 법.” 나는 천문대로도 가지 않고 봉수대로도 가지 않고 그저 휑하니 황령산을 내려와버렸다...

둘러 부산시 자리하고 갈멧길 둘렛길부터 우리가 걸었던 곳 살펴보는 즐거움 영도와 태종대, 장산, 회동수원지, 성지곡 수원지와 백양산 다대포와 몰운대, 대천공원과 장산, 금정산성 둘레길, 해안선 따라 울산 포항까지 참 많이도 걸었다. 봉수대 올라...

지나고 황령산 봉수대에 도착했어. 봉수대에 도착하니깐 야경이 확 펼쳐지는게 너무 예뻐서 힘든것도 잊어지게 되더라. 크 역시 부산 야경하나는 정말 끝내주네 하면서 민수와 나는 아줌마가 만들어주신 간식을 우적우적 먹으며 재밌는 얘기를 나눴지...

부산 황령산 봉수대. 봉수대,,, 불 때는 아궁이가 5개인듯 합니다 ... 황령산에서 본 광안대교... 이곳에 오르면 부산시를 사방팔방으로 내려다 볼수 있어요. 부산시도 고층건물이 빽빽하게 솟아있네요. 멀리 해운대 고층 건불이 보이네요. 황령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