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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반을 넘어서 문수선원을 나섰습니다. 점심공양을 거른 채 대혜거사님과 동행하여 부산을 출발하여 진주 황포냉면집으로 내 몸 속에 잠복하고 있는 선천적 역마살의 족행신이 발동을 하는가 싶었습니다. 범어사에서 하산한 이후로 처음으로...

했다 너무 시원하고 개운했다 걷기도 훨씬 편하다 이윽고 모임을 마치고 근처에 [ 황포냉면 ] 이라는 집으로 가서 비빔냉면과 소맥으로 뒷풀이를 하고 부산으로 돌아 오는 차 안에서 잠깐 졸았다 ㅋㅋㅋ 안해는 다리도 시원찮으면서 무슨 날구지를...

없습니다. ​ 부산 현대 미술관 외벽의 식물들은 이제 봄이 되면 다시 푸릇푸릇 녹색으로 바뀌겠죠. 마산 외곽 77번 국도 [한국의 아름다운 길] ​ 예전에는 CU편의점만 있었으나 새롭게 이마트24 편의점도 들어섰습니다. 이른 아침 라이딩 중 편의점에서 뜨끈...

옥이나 부산안면옥 육수 맛도 엄청 강하다. 이 집은 면도 불어 터진 국수같이 쉽게 끊어지고 퍼석하다. 내가 지금 냉면을 먹는지 밀면을 먹는지 모를 지경이다. 요즘 사람들은 진한 육수맛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많아 이 밍밍한 맛을 즐기는 사람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