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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기도터 용바위에서 인사드리고 밤새 달려서 도착한 부안 수성당~^^ 부안 수성당은 야간은 통제를 하군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앞에서 기도 후 뒷전을 풀어내구요 처음 간 기도터 수성당 넘 좋으네요 ~~ 인자하신 할머니께서 포근하게 안아주시구요...

통과하여 우측 해안가로 1Km 정도 가면 적벽강 모텔이 있다. 그곳에서 좌회전하여 300여 미터 들어가면 바닷가 야산 위에 '수성당'이 있다. 근래에는 각지에서 무속인들이 용궁기도를 한다. 수성당은 무속인들에게 '서해신할머니당'으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고향인 충남 서산을 들러 전라도 부안의 채석강을 찾았다. 지난번 왔을때는 바보같게도 수성당이 성당인줄 알고 들르지 못했지만, 수성당은 좋은 기도터였다. 적벽강이라 언덕으로 올라가니 군사지역이다. 경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군인아저씨는 한 눈 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