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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는 부유함이 뛰고 있고, 뒤에는 가난이 쫓아오고 있습니다. 나는 빨리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천천히 가는게 좋을까요. 확실한건 가난하게 죽는 것은 본인 잘못이라는 겁니다.

안 드는 집에 살아야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이 돈 주고 서울 사는 데 집은 더 좁고, 낡고, 복잡하고, 더럽고, 동네의 부유함과 교양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교육열 못 따라감 등등의 원인 보통 서울로 가고 싶은 마음만 생각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