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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횟집도 오랜만~ 대방어도 오랜만~~ 통영식 아나고도 오랜만이네요~~~ 아나고는 사장님 써비스~ 2인 한접시 50k~ 매운탕소짜 5k 별도~

이모카세 비와술잔입니다. 1인 35,000원에 딱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나오더나구요. 전어.생굴.대방어.멸치.한치나왔는데 격일로 자갈치시장이랑 부전시장에서 장을봐서 재료도 신선하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합니다. 사진외에도 뭔가가 더 나왔던것 같습니다...

전포-부전역 메아리님, 써니님, 진아님, 독수리님, 대끼리님, 안나님, 청남님, 연우님, 우짱님, 호야님, 강호진님, 태양님, 꺼벙이(길~)님, 추월님, 마이웨이님, 까미님, 해동님, 장강님, 행복님, 따뚜르님, 온누리님, 김영길(해암)님, 치술령님 뒷풀이...

있다. 휴대폰 수신음이 들린다. ‘별일 없제. 울산 친구가 부전역에 11시 도착한다. 별일 없으면 역으로 와.’ 옹기 마을 장독...생각을 접고 돌아온다. 사람의 일은 한 치 앞을 못 본다. 자갈치 시장 단골 가게에서 대방어에 소주 한잔으로 시름을 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