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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때문이라~ 성인봉 가닌 데 이그 먹고 힘내서 기경 잘 하라~ 하시며 큰 더덕 두 뿌리를 주십니다 인심도 좋은 울릉도! ㅋ 닭발같다 그치? 근데 할머니~ 이 꽃이름이 모예요? 부지깨이~ 부지깽이요? 나물해먹는거? 부지깨이 한아름 꽃처럼 부푼 마음...

시래기. 마늘. 고들빼기.갓. 그리고 파란앵무새님이 주신 부지깽이. 두릅 꾸지뽕 대추 산딸기나무도 마구 심었어요 화전민이...할지 막막합니다 거름사랴 비닐사랴 연장사랴 쌔빠져요 손은 닭발이 되어가고 땅 준대도 동생들은 손사레치고 아부지~~ 왜 저...

보다가 자신의 몸에 좋을 것 같다며 직접 경동시장에서 구해온 재료로 오후 다섯시부터 만든 묵입니다. 우슬 강황 대추 생강 닭발을 세 시간 동안 고와 이제 굳혀서 약으로 맛보라고 주었습니다. 요즘 시간에 있어서 부지깽이도 춤출 지경인데 저 이러고...

캤구요. 닭발 넣고 푹 고와 드리려구요. 요즘 수술 안하신 무릎이 많이 안좋으셔요. 이거 드시고 차도가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엊그제 엄니께서 뜯은 쑥과 함께 포장해 용인으로 보냅니다. 오후엔 밭에 가서 주변 잡풀을 제거 하는데 칡넝쿨, 오동나무...

모른다고 닭발을 내미는 후안무치도 간혹 있으시다. 아, 사람이야 좋지~ 술마시는 사람들, 좋죠, 후덕한 인물이 얼마나 많으신데? 것도 다아 인생의 멋 이란거야 이렇게들 말씀 하시죠. 술고래 친구랑 함께 마시다가 결국은 싸우게 되었어요. 싸우면 둘다...

시아버지의 바람기 … 44 부지깽이 … 46 ㆍ 용구 각시 … 48 ㆍ 용구 … 50 ㆍ 용만이 … 52 해숙이 … 54 복숙이 … 58...80 ㆍ 일기2 - 밥보자기 … 82 ㆍ 바느질과 글쓰기 … 86 ㆍ 삼베 이불 … 92 일기3 - 어머니의 마음 … 94 ㆍ 닭발 … 98...

되면 부지깽이라도 들고 가서 쫓아내곤 했습니다 해거름이 되면 내가 해야 할 일은 닭장에 암탉과 병아리 식구들을 몰아넣는 겁니다 겨우 구슬러서 어미 닭을 유인하면 병아리들이 쪼르르 들어가지. 어쩌다 어미를 놓치고 못 들어간 녀석까지 손바닥에...

놓인 부지깽이가 크레인 그림자에 삼켜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앞집에 햇살이 조그맣게 눌러앉아 그림자만 뒤틀며 뭉그적댔다. 그 안에서 고양이들 중 어린 두 놈이 닭집 앞으로 슬금거렸다. 오늘도 닭장 안의 어느 놈도 고양이를 향해 울지 않았다. 경자...

남은 부지깽이는 어떻게 할 거냐고··· 또 흥분했다. 갑시다. 皆從生緣有(개종생연유)라 모든 것인 인연이 생김으로 해서 있는 것이다. 如是衆過患(여시중과환)을 汝等應當知(여등응당지)니라 과환(過患)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망상분별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