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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열정의 식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꿈꾼이의 아하!가 어느 쪽인지 궁금해집니다. 인숙을 만나고 다시 하늘의 부처님 얼굴 구름을 봅니다. 이번엔 지구본 모양입니다. 비록 하늘에 구름 모양으로 있지만 '땅'적 요소가 깃들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욕 좀 먹었는데ㅋㅋㅋㅋ

마애부처님을 위한 기도에는 저마다 염원하는 것들이 다 들어있을 것”이라며 “이제 최대한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히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는 동안 나 자신이 누구인지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 정오스님의 안내에...

맑은 목소리에는 한 점 질책도 원망도 묻어 있지 않았다. “ 잘 오셨습니다. 대왕이여, 가까이 오십시오.” 평온한 얼굴로 맞이하는 부처님에게 아자따삿뚜왕은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질문을 진솔하게 여쭈었다. 수행자들은 세상에 빌붙어 사는 무익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