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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 실패로 인해 요리한 것들이 많이 남았슴. 4/25 샌드위치 패티 (냉장실 ) 4/28 김치볶음밥 (냉동실 ) 4/29 두부간장 ( 부추짜박이 )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난 오늘 아침 혼밥을 차려본다. 치즈를 좋아하니까 요렇게 김치 리조또 생각 났는데...

4~50대에 남편과 먼거리여행 다녀온게 잘한것 같아요 60넘으니 짧은 기간인데도 힘드네요~ 입맛없어서 유튜브보고 부추짜박이란걸 따라해봤는데 고추장물 만큼이나 밥도둑입니다 삶은 계란 넣어서 계란장도 만들고하네요ㅎ 햅쌀밥에 비벼서 김에 싸먹으니...

부추짜박이 만들어놓고 우엉 버섯을 들기름에 볶은후에 밥솥에 넣고 밥을했어요 쌀은 보리쌀로 보리밥 했고요 (다시마 작게 자른 것도 듬뿍 넣었어요) 다된 우엉버섯밥에다가 부추짜박이 올리고 생부추 좀더 올려 비벼먹었는데요 와우 진짜 꿀떡 꿀떡 슉슉...

뭐가 더 맛있을까 부추계란장은 부추로 양념장 만들어서 짜박이처럼 하는 거래 아직 안 만들어봤다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