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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개구리밥이라 불리는 부평초,,, 그 종류도 참 다양하지만 숙제방에 부평초가 올라와서 같이 행시 지어볼까 합니다 부레옥잠화

https://youtube.com/watch?v=zENNfBBnLyo&si=SVaDyEE3W06Dgt6Z

부평초 박 보향 (본명 박혜숙) 산 위의 구름은 바람따라 흘러가고 떠돌아다니는 부평초는 어딘지 모르게 흘러간다 너울바람 불면 부는대로 물결 출렁이면 출렁이는대로 우주 질서의 살아 움직이는 생명들과 함께 순리에 거스리지 않으며 수없이 빛나는...

부평초같은 인생 내리다가 그치다가 배낭 위에 비 구름 사이를 빼꼼 내민, 볕 닿는 흙 밟고서는 부는 바람에 젖은 옷 말리가며 길 잡아 걷지. 여기저기 떠도는 부평초 같은 인생 아무 오라는 이 없을 외로음에도 삶에 술 부어놓고 느긋하게 행락하지...

부평초/장산 세월 나그네로 세상에 툭 던져진 부평초같은 인생이 캐리어를 끌고 또다시 여행을 떠난다 천하제일경 장가계 세시간반의 비행 금지된 몸부림은 여기까지다 이보다 더 긴시간을 요히는 여행은 내생으로 미루고 이승은 못가본 곳 아니, 발바닥이...

두질않고, 귀에서 시작하는 것은 뿌리를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이다. 물 위를 떠다니는 식물을 우리는 부평초라고 부른다. 떠도는 인생도 부평초같이 인생이라고 한다. 뿌리가 없기에 일어나는 일이다. 뿌리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하는 모든 것에...

올랐다. 江山似畵東南列 (강산사화동남렬) 강산은 그림같이 동남으로 펼쳐 있고, 天地如萍日夜浮 (천지여평일야부) 천지는 부평초같이 밤낮없이 떠돈다. 風塵萬事忽忽馬 (풍진만사홀홀마) 세상 온갖 일로 말 달리듯 헐떡이지만, 宇宙一身泛泛鳧 (우주일신...

1 부평초에 월산,김육주 作 논 물에 물방개 떠다니고 부평초에 햇살이 내려앉으니 윤슬처럼 빛난다 바빠 돌아치던 어머니의 하루, 갈적삼 등허리가 비릿하다 무더위를 비켜 휘던 허리 툇마루에 누이고 깜박 든 여윈잠에 좋은 꿈을 꾸시는지 잇몸 들썩이는...

잎 떨군 꽃은 열매 맺기 위함이니 슬퍼할 일도 아니다 삶은 그리움이 쌓여 추억을 만들고 정처없이 어디론가 둥둥 떠도는 부평초 같은 것 살다보면 흩어지는 조각 구름 바람 같은데 인생사 꽃처럼 피고 지는 것은 세월의 무지갯빛 찬란한 영혼이 허공에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