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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리어도 새 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강물님들! 부레옥잠(부평초)이 꽃을 피웠답니다. 부평초님! 잠시라도 기쁨을 맛 볼수 있기바래요!! 바람이 불면 부는데로 물결이 치면 치는데로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나는 그대 마음속의 '부평초' 라오

하늘 아래에서 먹는 점심 맛은~? 오랜만이다~♡ 많이 먹어라~^^ 꿀은 없지만 꿀맛이다~^^ 지난 봄 4월30일 124주년 기념 [부평초총동문체육대회]를 잘 치루어낸 모래성 주관기수(67회) 마이들 먹어라~^^ ㅋㅋ 오늘의 꽃은 67회 이창규 산상 아래에서 울려...

오는 말은 어찌 그리 느릿느릿 當軒下馬入錦茵 집에 당도하여 말에서 내려 비단 요에 든다 楊花雪落覆白蘋 버들꽃 눈같이 떨어져 흰 부평초에 덮이고 靑鳥飛去銜紅巾 소식 전하는 푸른 새, 붉은 수건 물고 날아간다 炙手可熱勢絶倫 자수가열 권세가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