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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책은 어디서 독립할까 - 북엔드 성 / 안숭범 책과 자책은 쉬이 분리되지 않네 상자에 담기지 않을 말들로 마지막 페이지를 쓰려하네 책방이 독립을 닫는 동안 푸른색 인테리어는 더 서늘하거나 시시해졌네 나침반의 끝을 따라가 보고 싶지 않아...

자연드림에 들러서 공방 견학도 하고, 맛난 점심도 먹고 오후엔 책방엘 들렀습니다. 각자 나무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북엔드를 만들고, 이어서 한 권씩 책을 골랐는데요. 바깥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그림도 얼른 그리고....책도 큰 고민없이 얼른 얼른...

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좋다못해 더워서 좀 분위기라도 내볼까 싶어 Mr사 디노 246을 꺼내본 김에 딸내미 북엔드 미니어처를 빌려 배경으로 좀 써먹었습니다. 몇장 거실에서 찍었더니....뒷통수가 상당히... 따갑더라는...;;;.쩝... ㅎㅎ 여성 피규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