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있는 나비, 벌, 개미 등의 곤충들, 분홍, 노랑, 빨강의 꽃들, 따뜻한 날씨를 만들어주는 구름과 햇님을 그려주어서 동산 주변을 더욱 봄처럼 꾸며주었어요^0^ 예쁘게 완성된 동산 배경에 삐약삐약 귀여운 노란 병아리 가족들도 접어서 붙여주었답니다^0...

21 하모니카를 찾아서 22 완장 24 여름은 겨울이다 26 오늘 27 홍어 28 장미여인숙 30 소라사진관 31 맑은소머리국밥 32 당신을 외운다 33 제2부 첫 배를 타야겠다 37 손님 38 벚꽃 식당 40 욕 41 이쁜이 유감 42 고구마 호수 44 탁류 46 송이도 47 바람...

안녕하세요 저는 뽀리라고 합니다. 아래글도 제가 올렸는데~! 제가 하모니카 배워보려고 이카페를 알게되었는데 도중에 일이 생겨서 조금 늦어지네요~! 대학로 [소극장 혜화동1번지]에서 하는 연극워크샵 공연을 2월 2,3,4일(금,토,일) 갖습니다. 금요일은...

치마에 나비를 꿰매준 어미의 굽은 손가락 앞에 야생으로 던져진 첫 드레스의 눈물 앞에 마지막 패치코트를 펼쳐놓은 공작새...묻는다 해진 밑단 아래 숨은 폭 좁은 역사에 대해 제 분홍을 다 뜯어 먹히고 가벼워진 늙은 모란에 대해 부끄러운 몸뚱이를...

벌, 나비 코스모스가 펼쳐 논 화문석을 이승의 어디쯤 만지작 거리다 얼마나 섭섭했으면 새벽으로 영롱할 이슬 밤이면 저리도 함초롬할까 바람 불지 않아도 가을 타기로 주춤거리는 코스모스 그 여린 잎 하나 지면 금년에는 꼭 이루리라던 약속하나 덜컹...

하모니카 연주

살랑살랑 나비처럼 날아드네 온종일 오지 않을 풋사랑과 숨바꼭질하며 초침을 거꾸로만 돌리는, 술래잡이 저 소년 맑은 사랑의 시간 / 임성구 풀잎처럼 순하디순한 긴 생머리 여자가 청사과 한 입 베 물고 바람결에 흔들린다 만지면 시들 것만 같아 앙가슴...

털에 나비가 앉아 본다 실낱 같은 바람이 활활 감아들고 히히이 한 울음 모가지를 뽑아 보니 구름은 내려와 산허리에 늘어졌다 타는 아지랑이 그 바닥은 새푸른 잔디밭이 아리아리 꿈 속같이 멀어라 봄 향기 /한광구 오시고 게십니다. 시간을 지우고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