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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폰 치마​ ​ 이복희​ ​ 잘잘한 꽃무늬치마 입고 보니 꽃바람 들고 싶다 엄마 봄놀이 갈 때 덜컹거리는 버스에서 분홍색 꽃무늬 치마 흔들며 발그레 봄물 들었더랬지​ 그런 엄마가 얄궂어 외면해 버린 내가, 하늘거리는 치마 입고 나니 봄바람 들어 싱숭생숭...

그 치마, 턴 할 때 예쁘다는 그 치마 프롬 클로이홍의 스커트인데요..... 제가 살이 쪄서 맞질 않아요 혹시 드림하면 입으실 분 있을까요? 분홍색 치마는 1-2회 입었고, 검정색은 많이 입었어요 사이즈는 둘 다 xs 이예요. 드릴 때 드라이해서 드려요

3. 검정, 연청 핫팬츠(35~36) : 각 5천원(판매완료) 4. 분홍치마(36) : 5천원 5. 하트그려진 베이지치마(36, 허리쪽 분홍색 이염됨) +검정정장치마(34) : 8천원 (판매완료) 6. 봄 가을 갈색 치마(허리조절가능 34~36) : 5천원 (3번째줄) 7. 봄 가을 베이지...

불씨 여린 다리미질까지 해 손질을 하고 정성껏 한 땀 한 땀 공들여 폭 좁은 명주 천을 잇대어 아이의 치마를 만들었다. 아이는 난생처음으로 꽃분홍 색 명주 치마를 입고 물기 꼭 짠 짠지를 들기름으로 무쳐 속을 넣어 할머니가 만들어 준 김밥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