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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분홍색, 흰색의 나팔꽃 모양의 꽃들이 모두 모였다. ​ 야생 나팔꽃. 생태 교란 종인 도깨비 가지 꽃이 이곳까지 침투했다. ​ ​ 콩 꽃. ​ ​ ​ 유홍초. ​ ​ 모텔, 호텔들이 모여 있다. 오른쪽에 한옥호텔이 있다. 콩꽃. ​ 오전 10시경 일찍 숙소를 나와...

나온다는 국수나무 길 가에 핀 야생화를 참견하며 출발지에서 10여 분쯤 걸으니 울창한 춘양목 군락지에 들어선다 이 지역은 경복궁 등 주요 문화재용으로 소요되는 목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금강소나무 집단생육지를 문화재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

손으로 국수 사발을 들어 올릴 때‘ 그대 보지 않아도 나 그대 곁에 있다고 하늘에 쓰네 그대 오지 않아도 나 그대 속에 산다고 하늘에 쓰네 내 먼저 그대를 사랑함은 더 나중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내 나중까지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보다 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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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미역 냄새 해초 내음 갯골 타고 촉촉이 불어오는 솔숲 언덕에다 행주치마 너비만 한 초집 한 채 오뚝이 마련하고 둘이는 하나처럼 살겠네 토방 위엔 세파에 깎인 조가피와 천년 씻긴 조약돌이 가득하고 나는 철없는 내 아이들처럼 맨발로 모래밭...

장국 잔치국수 닭곰탕 시래기된장국 야채계란찜 제육볶음 돈육카레 계란지단 돈까스샐러드 돈육불고기 호박버섯볶음 두부양념...죽 밥/들깨죽 밥/쇠고기죽 밥/애호박죽 어묵탕국 쇠고기미역국 돈육김치찌개 쇠고기무국 동태무국 순두부국 닭가슴살카레볶음...

비빔 소스와 야채가 섞이면서 입속에서 제역할을 다하고있다. 이럴때 하는말~ 아~ 행복하다~~ 밥과도 먹고, 국수도 넣어 먹고~ 해물맛나는 미역국이 매콤한 입을 따뜻하게 부드럽게 감사주니 찰떡궁합이다. 말끔히 비우고~~ 디저트로 팥빙수도 맛보았다...

너머 국수 가닥 같은 웅어가 쌓인다. -국밥 집 뒷골묵에 죄판 하나 두고 앉아 할머니 봄과 여름 사이를 곡진하게 썰 듯 웅어를 썰고 있다. 움푹하게 볼우물 패인 도마를 보니 세월이 그곳에 소복하다. 웅어 맛은 솔직, 소박하다. 소박하니 꾸밀 것이 없고...

다음 분홍색이 나면 건져 찬물에 헹군다. 2.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따서 두꺼우면 반을 가르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3. 수삼은 겉껍질을 살살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가늘게 채썬다. 4. 배는 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