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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속 인지 비는 안 오는데 습도만 높아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축축 쳐지다가 점점 살갓이 뜨워 지는게 불가마 속에 들어가 있는 삼겹살 같아요 ㅎㅎㅎㅎㅎ 반찬 하기도 힘들고 요새는 반찬가게 를 이용해요 가스불 앞에 섰다가도 모든 걸 자포자기...

야생화들 전날 청도 비룡산 산행의 피곤함도 뒤로하고 빗방울이 떨어지는디도 불구하고 강행되었던 시명산 산행및 불가마 삼초삼겹살 보양벙개산행... 아직은 산행시작과 함께 비를 맞는다는건 썩내키진 않았지만 비속에서 시작되었던 신명산산행... 봄꽃...

2월달 모임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 불가마 찜질방과 삼겹살 모임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운 저를 위해 많은 정보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