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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선 시인의 대표 시 모음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박나무 가족], * 저서 [현실과 언어] [우리 문학의 논쟁사] [상상력과 현실] [한국 근대문학 이론의 연구] [한국시의 논리] [한국시와 불교적 상상력]. * 서울예술대학, 안동대학교, 수원대학교, 동국대학교 교수 역임 * 녹원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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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詩評) - "김성철 교수의 불교 시 모음 <억울한 누명>을 읽고" (김상수)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성철 교수의 불교 시 모음 <억울한 누명>을 읽고 김상수(문학평론가) ‘누명’이란 이미 억울하다. 그러니까 억울한 누명이란 억울하고도 억울한 불명예나 평판이나 혐의다. 누명에 이미 억울함이 들어있는데 앞에 다시 ‘억울한’이라고 쓴 것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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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에 관한 시모음 9)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모음 9) 진흙탕 속에서 연꽃이 /임재화 한낮의 햇볕이 너무나도 뜨거워서 그냥 축 처지는 몸이라도 날마다 버거웠던 삶의 무게에 치여 살기에 조금도 여유를 못 찾았는데 문득 또다시 무거운 마음 맑아지고 싶어 좋은 글 하나를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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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관한 시모음 33)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모음 33) 그 옛날 장마가 오면 /염인덕 항아리 속에 오이도 쪼그라들고 서러워 눈물 곳물 흘리며 시집살이 가슴 터지듯 아파 섰다 친정어머님 그리워 팔팔 끓은 소금물에 눈물 한 바가지 쏟고 나면 고단한 하루는 해 저물어 간다 화살 같은 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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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선작 모음 2024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take/김유수 쓰레기를 줍는다 나는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그것이 나를 쓰레기라 불렀다 쓰레기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추운 거리를 그것이 배회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그것의 입 속은 차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