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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석굴암 +불국사+박용자 명동쫄면 코스 석굴암은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오고 몇십년만인지 아이들이랑 꼭 오고 싶었어요 선조들의 놀라운 기술과 아픈 역사까지 만감이 교차했더랬어요 어릴땐 아무생각없이 구경했다면 이번엔 기도를 드리고 왔지요...

비도 조금씩 오는데, 얼마나 가기 힘들었을까요? 그래도 불국사에 가보고 싶어하는 다른 친구들을 위해 큰 불평 없이 함께 가준...함께 해줘서 고마워 추위에 언 몸을 녹여준 명동쫄면 #숙소에서 편의점에서 산 간식을 모아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불국사 절앞에 새로 분점으로 생긴 명동쫄면 먹으러 갔다. 토함산 석굴암 주차장까지 드라이브를 했다. 몹시 추운 날씬데도 할머니들은 곡물과 나물 군밤을 팔고 있었고 우린 현미강정을 한봉지 사서 먹으면서... 근데 내눈에 번쩍...

반월성,계림,보문호,보문관광단지등 경주일대 보문정 불국사쪽은 많은 분들이 가보셨을거 같아 이번 여행코스에는 제외 했지만...포항:물회나 죽도시장에서횟감 경주:떡갈비정식,명동쫄면 대구:돼지숯불구이 총이동거리650~700km 신청은 아래 꼬리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