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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고 불꽃같은 열정들이다. 혹, 우리 현대가 부산으로 가게 되면 저러한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순한(?)생각도 살짝 해보았다. 갑자기 옛날 인천 도원구장의 이 못지 않은 현대사랑과 인천시민들의 열정이 생각나니 연고지가 확정 안된...

별로라며... 울산의 미미집에 꼭 가보라고...ㅡㅡ; 떼찌....ㅋㅋ 그러시면 안 되요.. 다들 맛있게 먹는데...ㅋㅋ 특히 맛있게 먹은 저로서는 입맛이 저질이라는 자괴감마저 들었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이래뵈도 입맛은 장금이입니다. 믿지 못할 분들...

처음으로 직관하는 빅매치였는지라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될 무렵 관중석이 꽉 찬 상태에서 환하게 밝혀진 그라운드.. 아주 치열한 투수전이었습니다. OB 선발은 기억이 안 나는데 롯데는 윤학길이 9이닝 2실점을 하고 9회초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