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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 (不老草) ― 묘예 (苗裔)의 삽화 ― 계 용 묵 봄밤이 곤하단 말은 늙은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말이다. 춘곤을 느낄 기력조차 인젠 다 빠졌는지 그렇게도 고소하던 새벽잠이 날마다 줄어드는 것 같다. 어제 저녁에도 며느리가 못자리에 오리를 보고...

불사약 불로초인 정도령을 생각하며 걷다보니 10,077걸음 걷기 한 나 자신을 칭찬해!~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 鄭道令(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 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옛적 연금술사들은 불로장생을 연구하며 수은을 먹었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허망한 비과학적인 귀결인가. 이것은 세상사는 내뜻대로 되지 않고 주어진 운명대로 사는 게 삶의 기본 원칙이란걸 보여주는 것이고 세상에는 전혀 불로장생하는 불로초는 없다는...

지금까지 어느 방법으로도 인간의 노화를 멈추거나 죽음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과학이 발달한 현재에도 불로초 찾기는 계속 이어진다 시로미불로초(不老草) 백과사전 암고란(岩高蘭)·오리(烏李)라고도 한다. 오리는 까마귀의 자두라는 뜻인데 콩알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