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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장작을 태우면서 나는 나무의 향기가 콧속에 은은하게 감돌기도 합니다. 바람에 불꽃이 흔들리면서...부분마다 약간씩 다른 색깔을 바라봅니다. 인터넷에서 불멍 전용 오로라 가루를 구입하여 화로에 넣으면 다양한 색깔의...

보내자. 우리는 소풍처럼 살아야 해.”라며 삶의 등댓불을 밝힌다. 그 등대를 보고 방향을 정해야 하니 망설여진다. 지금은 불멍 중이다. 아무런 생각이 없다. 그냥 쳐다보고 있을 뿐이다. 불꽃이 잦아들면 나무껍질이 두꺼운 굴참나무 장작 하나를 더...

크리스마스 이브! 오랜만에 집! 마당정리 불피어 어부치리 불멍이네요. 휴 무대 만들고 남은 나무 아까워 주워 놓아둔 것 활활 탑니다. 함께 모여 노래부르며 삼겹살 구워 먹고 싶은 맘! 잘 지내세요. 삼겹살 대신 고구마! 메리크스마스!

멍~~ #슬기로운유치원생활중ㅡ엄니 날마다 소풍가시듯 단장? 즐거이 지내시니 그저 감사~♡ 팔 아픈 마눌, 탁구장 가며 나무 더 넣으라길래... 1년만? 처음 불 앞에 앉아보네~ #하동아씨ㅡ최전도사 그리움? 아니, 그냥 머엉~~ 오가며 힐긋, 차양막 안 울...